김해시민이 꿈꾸는 문화도시 권역별 토론회 '시민, 문화를 말하다'가 열린다.
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사업단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김해문화도시 '권역별 토론회'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.
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유테이블 형태로 진행된다.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, 각 권역별 다양한 문화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도 목적이다.
권역별로 자발적인 활동그룹과 활동가를 발굴하고, 이들을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공유하는 일도 벌인다.
오는 12일 진영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한림면 행정복지센터(14일), 불암동 행정복지센터(19일),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(21일), 김해 행복교육지원센터(26일) 순으로 진행된다. 토론회 개최시간은 모두 오후 7시. 권역별 토론회 후 3월 9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는 '문화도시 100인 토론회'가 열릴 예정이다.
권역별 토론회는 문화로 김해를 바꿔가기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,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.